카테고리 없음 서로 이해하며 살아가는 지혜 그레이스파파 2008. 1. 27. 12:07 ♧ 별다른 사람이 있겠습니까? ♧ 우리네가 사는 이 세상을하루하루꾸미고 만들어가는 사람은돈 잘 버는 재벌이나잘생긴 영화배우같이특별난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것 같아도속속들이 들여다 보면평범한 우리네가 만들고 있습니다내 가정이나 남의 가정이나조그만 좋은 일이 있어도고마운 마음에서 웃음이 나오고남의 일이든 나의 일이든슬픈 일과 안타까운 일에는눈물과 한숨이 절로 나오는평범한 우리네의 사는 모습이바로 이 세상의 그림입니다사람과 사람이 만나부부가 되어 해를 쌓고 살다 보면죽네사네하던 지독한 사랑도얼굴 붉힐 일이 생겨나고마음 없어 하던 인연도속속들이 정이 들고 쌓여가는 것은산다는 것이세월의 깊이만큼 골도 메우고높이도 맞추어가며별다르지 않은 모습으로우리네가 함께 만들어가기 때문입니다저 사람은 특별한 것 같고저 집은 특별하게 사는 것 같아도툭 털어놓고 이야기를 해보고그 사정을 알게 되면슬프고 가슴 아픈 일과즐겁고 행복했던 일에는잘산다고 웃음만 있고어렵게 산다고 한숨만 있는 것이 아닌나와 우리 가정보다 크게 다를 것 없는모습들입니다알고 보면 내 옆에 사람이가장 소중한 사람이고그 사람과 함께 세월의 지나옴만큼쌓인 게 부부의 믿음인데오늘 조금 덜 번다고,오늘 조금 더 못나 보인다고투정부리고 짜증 내며눈을 다른 곳으로 돌려봐도우리네가 만들어 가는 이 세상에서는별다른 사람 없습니다. 새 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