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무궁화대훈장이여
獻 詩(헌 시)
-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의 무궁화대훈장 수상을 축하하며 -
( 대한노인회 중앙회 이사 어 호 선 )
찬란히 빛나도다
거룩한 무궁화대훈장이여
이는 분명코
인고와 열정과 헌신의 결정체며
사랑과 봉사의 용트림이어라.
부양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란 슬로건 아래
육백 육십만 노인들 품 속 깊이 다가가
응어리를 풀어내고 삭히느라
불철주야 몸과 맘을 과감히 불태운
용광로 같은 뜨거운 열정
드디어 활활 타올라
국민훈장 무궁화대훈장이란
대서사시로 승화되었도다.
이 나라를 책임지는
시니어 지도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의
선봉장을 자청해 정립시켰고
나눔과 소통을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거미줄처럼 누비며
자신을 불살라 재를 만들고
불굴의 원대한 희생정신으로
알토란같은 사랑의 씨앗을 뿌려
무궁화대훈장으로 우뚝 섰노라.
16개 광역시와 도연합회를 아우르며
245개 시,군,구지회를 품에 안고
미주총연합회를 비롯한
7개 해외지회까지 조직한 저력
전국 6만 여개 경로당을 다독이며
안방처럼 변화시킨 헌신적인 열정
오늘에야 힘찬 날갯짓을 펼쳤도다.
통합과 화합의 대한노인회로
한층 격상시킨 피와 땀의 결정체
1969년 대한노인회 창립 이래
가장 크고 위대한 수레바퀴를
힘차게 돌렸노라
웅장한 굉음을 울렸노라
젊은이 못지않은 노익장, 그 장본인
바로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
오늘에야 그 헌신의 실체가
두둥실 날아올라
하늘 높이 비상하였노라.
나라가 어려움을 당할 때
마다않고 앞장서 길을 닦고
열망과 도전 정신으로
폐허의 이 땅을 번영으로
일으켜 세운 노인들 중심에 서서
등불을 밝히며 선도자가 돼 준
이심 회장
의연하고도 당당히 일떠선
그 희생과 보국정신이
힘차게 용트림 하였노라.
우리 모두 한마당
무궁화 꽃방석 깔아 놓고
만민의 환호 속에
함박꽃 같은 환한 웃음 머금으며
우렁찬 축복의 함성을 터뜨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