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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여한가

어머님 여한가(餘恨歌) 옛 어머니들의 시집살이, 자식 거두기, 질박한 삶을 노래한 글, 한국 여인들의 결혼후 시집살이에서 생기는 한(恨)을 이야기한 순박한 글입니다. 열여덟살 꽃다울제 숙명처럼 혼인하여 두세살씩 터울두고 일곱남매 기르느라 철지나고 해가는줄 모르는채 살았구나. 봄여름에 누에치고, 목화따서 길쌈하고 콩을갈아 두부쑤고, 메주띄워 장담그고 땡감따서 곶감치고, 배추절여 김장하고 호박고지 무말랭이 넉넉하게 말려두고 어포육포 유밀등과 과일주에 조청까지 정갈하게 갈무리해 다락높이 간직하네. 찹쌀쪄서 술담그어 노릇하게 익어지면 용수박아 제일먼저 제주부터 봉해두고 시아버님 반주꺼리 맑은술로 떠낸다음 청수붓고 휘휘저어 막걸리로 걸러내서 들일하는 일꾼네들 새참으로 내보내고 나머지는 시루걸고 소주내려 묻어두네...

카테고리 없음 2022.09.23

몸이 위험신호 보내면 알아차리세요

몸이 위험신호 보내면 알아차리세요 우리몸은 변화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도록 대부분 미리 예고 신호를 보내줍니다. 그것을 감지하고 대응책을 세우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몫입니다. 나이들면 아무래도 몸의상태에 대하여 관심이 많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일것이다. 몸의 주는신호를 잘 해독하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1. 눈꺼풀 안쪽이 새빨갛다 - 결막염, 스트레스에 의한 다혈증 눈꺼풀 안쪽이 빨갛고 동시에 가렵거나 아프고 눈곱이 끼면 결막염을 의심 하지만 이러한 증상없이 단지 붉기만 한 경우에는 다혈증 (적혈구 증가)을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2. 눈꺼풀이 심하게 떨린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 눈꺼풀이 잔물결 치듯이 떨리면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의심해 본다. 3. 검은자위가 뿌옇게 흐리다 - 백내장 검은 자위의..

카테고리 없음 2022.09.19

아가씨의 첫경험

아가씨의 첫경험 내가 여러 여자와 사고를 쳐 봤지만 이런 여자는 처음 이었다. 이미 초조하기까지 하다.... 내가 잘못한건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든다... 아가씨는 이제 눈물까지 흘리고 있다. 아저씨 : 미치겠군 아가씨 이제 그만 정리하고 각자 갈길 가자니까? 아가씨 : 아저씨 너무하세요.....흑흑 그럼 남은 이 흔적은 어떻게 하라고요.. 아저씨 : 아니 정 그러면 내가 돈을 준다니까? 얼마 주면 되겠어? 아가씨 : 아니.이게 돈으로 되요?.. 처음이란 말이예요 이 흔적은 분명히 남을꺼예요. 아저씨 : 이봐 요즘 기술이 좋아서 흔적도 없이 해준다고..... 아가씨 : 흑흑 아저씨 아까 빼라고 했을때 빼면 이런일 없잖아요 그렇게 밀어 붙이면 어떻해요 흑흑... 아저씨 : 아니 아가씨 몇살인데 그래 그렇게..

카테고리 없음 2022.09.10

추석 차례상 표준안 진설도

'차례상 표준안' 발표.."기름진 음식 쓰는 건 예법 아냐" 옛 문헌 근거 제시 '홍동백서'·'조율이시'도 원래없는 표현.."경제적 부담, 남녀·세대갈등 해소 출발점 희망" 추석 차례상 표준안 [성균관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교 전통문화를 보존해온 성균관이 차례상 간소화 방안을 내놨다. 성균관이 5일 제시한 간소화 방안의 핵심은 두 가지다. 전을 부치느라 더는 고생하지 말라는 것과 음식 가짓수는 최대 9개면 족하다는 것이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차례상 표준안'을 발표했다. 표준안에 따르면 간소화한 추석 차례상의 기본 음식은 송편, 나물, 구이(적·炙), 김치, 과일, 술 등 6가..

카테고리 없음 2022.09.09

알아두어야 할 건강생활상식 8가지

알아두어야 할 건강생활상식 8가지 휴대폰벨소리가 5초 지난후 받는다. 짧은 5초 시간이 뇌암에 걸릴수 있는 위험성을 많이 낮춰주게 된다. 휴대전화를 칠 때나 받을 때 처음5초간은 전송신호가 불안정하기에 전자기복사가 한창 높을 때이다. 그러므로 전화벨이 울린후 5초후에 전화를 받으면 대뇌에 대한 전자기복사를 낮춰줄수 있다. 명상자세로 1분 단련한다. 날마다 1분 동안만 명상자세를 취한다. "보이지 않는" 걸상에 앉은것처럼 명상자세를 취하고 앉아서 정신을 집중하고 호흡을 자연스럽게 해야 한다. 목, 가슴, 심장과 같은 기관과 복부, 다리 근육을 단련할수 있게 되여 전신단련의 목적을 달성하게 된다.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1~3분 동안 누워있다가 일어난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매년 200만명 좌우가 중풍(뇌..

카테고리 없음 2022.04.04

인생 나이 70을 넘으면

~ 인생 나이 70을 넘으면 ~ 세월이 가는 소리 이성의 벽이 허물어지고 가는 시간 가는 순서 다 없어지니 남녀 구분없이 부담없는 좋은 친구 만나 산이 부르면 산으로 가고 바다가 손짓하면 바다로 가고 하고 싶은 취미생활 마음껏 다 하며 남은 인생 후회없이 즐겁게 살다 갑시다. 한(恨) 많은 이 세상 어느날 갑자기 소리없이 훌쩍 떠날적에 돈도 명예도 사랑도 미움도 가져갈 것 하나 없는 빈 손이요, 동행해 줄 사람 하나 없으니 자식들 뒷바라지 하느라 다 쓰고 쥐꼬리 만큼 남은 돈 있으면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다 쓰고 행여라도 사랑 때문에 가슴에 묻어둔 아픔이 남아있다면 미련없이 다 떨쳐버리고 "당신이 있어 나는 참 행복합니다"라고 진심으로 얘기할 수 있는 친구들 만나 남은 인생 건강하게 후회없이 살다 갑시다..

카테고리 없음 2022.01.16

『장례식의 스님과 목사님』

『장례식의 스님과 목사님』 십 여년 전, 장례식장에서 보았던 풍경 하나가 장례식에 갈 때마다 떠올라 나를 미소 짓게 한다. 어렸을 적부터 같이 자란 소꿉 친구의 집안 장례식에 얽힌 이야기다. 친구의 아버님이 직장암 말기로 병원에서도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에서 장례 이야기가 오갔다. 문제는 장남인 친구 오빠는 장로교회 장로이고 둘째 오빠는 신도회장까지 하는 독실한 불교 신자였다. 전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어떤 식의 장례를 할 것인가를 놓고 여자는 빠진 상태에서 남자 형제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형제는 정작 장례식을 어떤 식으로 치룰 것인가에 결론을 보지 못한 사이 아버님은 돌아가셨다. 큰 오빠는 장례에 관한한 목사님을 모시고 교회 분들과 같이 하고 싶어했다. 이것은 장남의 자존심이기도 했다..

카테고리 없음 2020.10.28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는 10가지 증상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는 10가지 증상 1. 이유 없는 체중 감소 체중 감소는 대부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별다른 이유 없이, 다이어트 노력 없이, 체중이 크게 감소한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기준은 한달 안에 체중의 5%가 빠지거나, 12개월 안에 체중의 10%가 빠지는 경우다. 원인은 갑상선 이상, 우울증, 간 질환, 암, 장내 신진대사 이상일 수 있다. 2. 지속적인 열 기준은 섭씨 38의 체온이 지속되는 경우다. 이는 여러 가지 요인의 감염-염증, 임파종, 면역 억제제 때문일 수 있다. 항암 치료 같은 화학 요법을 받고 있는 중이라면 특별한 이상이 아닐 수 있다. 3. 호흡 곤란 일반적인 코 막힘이나 지나친 운동에 의한 호흡 곤란이 아니라면 이는 건강의 분명한 적신호다. 만성 폐..

카테고리 없음 2020.10.24

[스크랩] 행복의 씨앗 심기

행복의 씨앗 심기 누구나 행복하기를 바라고 있다. 아마도 불행하기 위해 사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허나, 행복과 불행한 생활을 둘로 갈라놓는 중심축은 자신의 마음이란 것을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듯하다.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행복의 주머니를 찰 수도 있고 불행의 주머니를 찰 수도 있는 데 말이다. 꼭 같은 상황인 데도 어떤 이는 ‘나는 행복해’하는가 하면, ‘나는 불행해’라고 여기는 사람도 있다. 왜 그럴까. 한 마디로 생각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같은 직장에서도 신나게 일을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입에 풀칠하기 위해 마지못해 일을 하는 사람도 있다. 생각 자체가 바뀌면 생활 자체가 변하고 삶의 질이 한 단계 더 올라감은 당연한 이치다. 우리 마음속에 행복의 씨앗을 심으면 행복이 싹트고..

카테고리 없음 2020.06.13